부처님께서 솟아오르는 새벽 별을 보는 순간 깨달음을 얻었다는 음력 12월8일 성도재일을 맞아 워싱턴 정토회에서는 24일-25일 철야정진을 가졌다.
저녁 9시 반에 시작된 철야정진에서는 정토회 지도법사 지광당 법륜스님의 성도재일 법문 3개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다섯 차례의 명상을 했으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정진을 마치고 6시까지는 천일결사 백일기도를 했다.
정토회 측은 “참가한 분들이 부처님처럼 용맹정진하여 보리정각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도반들과 함께 정진하며 앞으로 꾸준히 수행을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워싱턴 정토회에서는 오는 2월8일에는 입춘기도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오전 9시에 모여 함께 300배 정진을 한 후 오전 11시에 법회를 시작하게 된다. 이어 2월22일에는 정초기도 법회를 갖는다.
한편 워싱턴 정토회와 버지니아 법회에서는 매주 정기수행 법회가 진행된다. 워싱턴정토법당(301-346-6763)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두 번째 및 네 번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버지니아법회(410-610-0255)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과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 모인다. 수행법회에서는 법륜스님의 2014년 세계 100강중 미국에서 진행한 강연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주소 4361 Aitcheson Rd.
Beltsville, MD 20705
문의 jungto.dc@gmail.com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