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동포재단에 지원금신청

2015-01-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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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총영사관 관할 44개 단체

▶ 전년 45개 신청, 18개 단체 탈락

SF한인회 가장 많은 9천달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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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에 올해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 지원금을 신청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 단체는 총 4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SF총영사관의 이용석 동포•문화담당 영사에 따르면 2015년 재단기금 신청기간인 작년 11월초부터 마감일인 12월18일까지 총 44개(북가주, 유타, 콜로라도 포함) 단체가 신청했다며 이들 단체 중 90% 이상은 북가주 단체들이라고 밝혔다.

이 영사는 “신청 단체는 44개지만 총 사업신청 건수는 61건”이라며 “일부 단체가 2-3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년에 SF관할 지역에서 45개 단체가 재단에 기금을 신청해 이중 27개 단체가 총 10만4,000달러(한국학교 교사연수비 포함)의 지원금을 나눠 받았고, 심사에 통과하지 못한 18개 단체는 지원받지 못했다.

이 영사는 “한개 단체가 사업을 복수지원해도 최대 지원금은 단체 당 1만달러를 넘지 못한다”며 “현재로선 SF 한인회가 매년 가장 많은 9,000달러의 지원금을 재단측으로부터 받고 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측에 따르면 재단측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분야는 차세대 교육 및 육성, 한인회(동포사회 권익신장), 정치력신장(시민권 취득 법률 상담 포함), 한국의 이미지와 국가브랜드를 홍보하는 문화행사 등이다.

총영사관은 올해도 이같은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단체에 지원금이 전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단기금 신청이 이번부터 온라인으로 바뀐데 대해 이 영사는 “이제까진 SF 총영사관을 통해 기금을 신청했지만 금년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재단에 직접 신청하도록 규정이 바꿨다”면서 “첫 시행이라 문의가 쇄도해 신청 단체수가 뚝 떨어질 걸 우려했지만 결과적으로 전년에 비해 1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단 홈페이지에서 기금을 신청하고 난 후 신청했다는 서류만 출력해 공관에 보내는 시스템”이라며 “이제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 하지 않으면 심의대상에서 배제된다”고 밝혔다.

이 영사는 “이젠 공관을 거치지 않아도 재단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됐다”며 “재단과 단체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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