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카운티 중간주택가 급상승
2015-01-26 (월) 12:00:00
▶ 99만9천달러, 100만달러 육박
▶ 카운티 80%이상 건설제한구역
마린 카운티의 중간주택 가격이 100달러에 육박했다.
마린 카운티 사정관실이 26일 새롭게 조사해 발표한 주택가 분석 자료에서 이 지역의 중간 주택가는 99만9,000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3%나 급증한 가격이다.
이같은 상승세에 대해 마린부동산협회의 매트 휴스씨는 “공급은 부족하고 구매자는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마린 카운티 내 80% 이상은 주립공원에 녹지, 해변, 수자원보호 구역 등으로 묶여있어 새로운 주택 건설에 제한적이기 때문에 집값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매자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 ‘부르는 게 값’일 정도라고 전했다. 여기에 집을 사서 되팔면 큰 이윤이 남기 때문에 투자자들까지 합세해 마켓이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주택시장 침체로 시기를 기다렸던 소유주들이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금이 주택 판매 적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봄에 더 많은 집들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