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체장 신년인터뷰 <10>

2015-01-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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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일 SJ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회장

▶ "회원확충*봉사영역 확대"

CSSA∙청소년 사회봉사상 시상식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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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발전과 세계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봉사의 영역을 넓혀 나갈 것입니다"


북가주지역에서 지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단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삼일∙사진)은 올 한해도 여전히 봉사활동 등의 일정으로 행사 일정이 빼곡한 모습이다.

당장 다음달에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웅변대회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한인 2세들에게 자기개발뿐 아니라 주류사회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행사이기에 한인2세들이 주류사회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해주는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3월에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식당’을 개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4월에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하기 전인 6월쯤에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 맞춰 학생들에 대한 장학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인 2세 중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학업 성적도 충실한 학생 중에서 3명을 선정 1인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청소년 사회봉사상’은 장학생들이 앞으로 봉사활동으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데 일조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주류사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자랑스런 한인 2세로 성장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의 쉐리프와 소방관, 경찰들에게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커뮤니티 안전봉사상(Community Safety Service Award, CSSA) 시상식을 준비 중에 있다. 각 단체에서 1명씩 3명을 선발하여 5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김삼일 회장은 이에 대해 "커뮤니티 안전봉사상의 경우 산타클라라 지역에 한인업소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가능한 한인들의 안전을 한번이라도 더 신경을 써 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미 김삼일 회장이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각종 은퇴계획이나 유산상속 세미나는 물론 ▲친목도모를 위한 라인댄스 교실 ▲ Stop Huger Now Organization 봉사활동 ▲ 송년파티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역시 이와 비슷한 형태의 봉사활동과 프로그램들이 계획되어 있다.

김 회장은 "그 동안 앞서 임원으로 활동해 준 분들이 이뤄놓은 업적 위에서 행사를 계속 진행하기에 어려운 점은 없다"면서도 "더 많은 봉사의 모습과 활동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라이온의 정신이기에 올 한해도 더욱 더 알찬 행사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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