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과 한국문화를 전파한다

2015-01-22 (목) 12:00:00
크게 작게

▶ 밀피타스 도서관, 한국문화교육 프로그램 제공

▶ 오는 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4시

밀피타스 시립도서관(관장 스테판 제랄드)이 아이돌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에 관심이 많아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국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밀피타스 도서관 내 강의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한국문화 교육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와 관련,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도서관에서 한국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소개를 원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어교육재단이 공동으로 프로그램 제공에 나서게 된 가운데 첫 번째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20일에는 ‘한글’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와 관련 한글을 처음 접한 주민들은 "한글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이어서 무척 놀랐다"면서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랄드 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제공한 구은희 이사장은 "밀피타스 고등학교에 한국어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는데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질문에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2월 24일에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며 한국문화 교육프로그램에는 참석자들의 요구에 따라 한국인의 생노병사, 한국인의 의식주, 한국 예술 등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밀피타스 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26일 도서관 내 한국어 섹션 확장 기념 행사도 펼칠 계획인 가운데 이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립 도서관 내 한국어 섹션 개설 및 확장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밀피타스 도서관에서 이루어진 첫 한국 문화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스테판 제랄드 도서관장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국어교육재단>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