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용 개스 수수료 인상 심의 연기
2015-01-21 (수) 12:00:00
<속보> 난방용 천연개스 사용량과 상관없이 부과되는 고정적인 서비스 수수료(customer charge) 인상안<본보 1월 14일자 A1면 보도>에 대한 일리노이주 교역위원회(Illinois Commerce Commission/ICC)의 결정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5일자 시카고 트리뷴지 보도에 따르면, ICC는 지난 14일의 회의에서 이 인상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총 5명의 위원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의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신임 주지사인 브루스 라우너가 2명을 새로 지명할 때까지 인상안에 대한 심의를 연기키로 했다. ICC의 더그 스캇 위원장과 존 콜간 위원은 13일부로 임기가 만료됐다. 이들은 민주당 소속 팻 퀸 주지사가 임명했다. 라우너 주지사가 새 위원을 언제 임명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시카고지역에 난방용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피플스 개스와 노스 쇼어 개스의 모회사인 ‘인티그리스’(Integrys)는 최근 ICC에 고정 서비스 수수료(customer charge)를 최고 43% 인상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이 안이 ICC에 의해 승인되면 2월 1일부터 적용되며, 천연개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피플스 개스 가입자들은 월 5달러, 노스 쇼어 가입자들은 월 2.50달러 정도를 추가로 더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추산돼 소비자들의 물만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