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대상 IL 불체자 총 28만명
2015-01-21 (수) 12:00:00
▶ 오바마 행정명령 관련…쿡카운티 10만9천명 최다
오바마 대통령의 불법체류자 구제 행정명령에 따른 대상자가 일리노이주에는 총 2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소재 이민정책연구소(Migration Policy Institute/MPI)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불체자는 총 56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구제대상 불체자수는 28만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이미 시행중인 자녀대상(DACA)과 새로 시행되는 부모대상(DAPA)이 모두 포함된 수치다. 일리노이주 전체는 DACA대상자가 8만1천명, DAPA대상자가 19만9천명이었으며 인종별로는 멕시코(70%) 등 히스패닉계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카운티별로는 주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쿡카운티가 전체 불체자수 32만2천명 가운데 DACA대상자가 4만6천명, DAPA대상자가 10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들의 51%는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거나 전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62%는 건강보험이 없고, 주택소유자는 36%였다. 이밖에 케인카운티는 DACA대상자가 5천명, DAPA대상자가 1만7천명이었고 레익카운티는 DACA-7천명/DAPA-1만5천명, 듀페이지카운티는 DACA-4천명/DAPA-1만2천명, 윌카운티는 DACA-3천명/DAPA-8천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