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18일 북가주 한인단체장들과 만나 당면 현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2013년 6월 재외동포 이사장이 된 후 첫 베이지역 방문이다. 조 이사장은 이날 산카롤로스 가야갈비 식당에서 토마스 김 SF, 박상운 새크라멘토,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및 카밀 정 SV한인회 수석부회장, 최미영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장은영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장, 조덕현 몬트레이 한국학교 교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동만 SF총영사도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이 지역 단체들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 현안을 알아보고 의견을 들으러 왔다”며 “특별한 아젠다(의제) 보다 어떤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지 알아보고 참고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 인재들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인맥지도’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고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각 단체들이 하는 역할과 핵심 추진사업 등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5일 뉴욕에 도착한 조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LA 등을 방문하고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
18일 산카롤로스 가야갈비에서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북가주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