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김 숙 전 UN대사 강조
▶ K-Move센터 창업인재 대상, 명사 특별강연 펼쳐
코트라 SV무역관(관장 나창엽) K-Move센터가 한국 유망 창업 인재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과 김 숙 전 UN대사 등이 특별강연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펼쳐지는 K-Move센터의 이번 교육과정에는 본국의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서강대, 울산대 등에서 선발된 8개 팀 19명의 창업인재들이 창업 실무 교육, 법률이슈워크샵, 창업전문가들의 초청강연 등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컨텐츠로 이뤄진 교육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과 12일 각각 이 같은 특별 초청강연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 9일 강연을 펼친 오연천 전 총장은 팀웍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오 전 총장은 학생들에게 ‘가치창조산업’을 한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으며 창업을 포함, 사회생활을 해나가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인 겸손, 이를 바탕으로 한 팀웍, 마지막으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다.
오 전 총장은 특히 효율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는 자신 스스로를 파악하고 상대방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이 때 필요한 것이야말로 배려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아닌, 할 일을 스스로 찾아 해나가는 가치창조형 인재의 도전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창업을 위해 SV까지 온 20명의 한국 학생과 현지 UC버클리 학생 등 한인 청년 인재들에게 동기 부여를 전했다.
12일 특별강연을 펼친 김 숙 전 대사는 코트라 K-Move 창업교육에 참가한 창업인재뿐 아니라 김 대사의 강연을 들으러 온 현지 한인 인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및 창업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방법, 그리고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김 전 대사는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급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취임과 한국의 안보리 비상 이사국 등재 때문"이라면서 "한국이 앞으로 국제사회의 번영에 더욱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시장경제, 인권존중과 같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근본으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같은 통일은 대내외적으로 젊은이들이 창조와 혁신을 위한 고민과 고뇌를 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젊은이들의 창업도 매우 좋은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창업 인재들로 인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사는 "젊은 세대들은 근시안적인 목표 수립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생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하면서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 젊었을 때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통해 실력을 배양하여 국가와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창업교육 참가 학생들은 16일 졸업 피칭 경연대회를 마지막으로 2주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광희 기자>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관장 나창엽) K-Move센터가 한국 유망 창업 인재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이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SV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