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로 배려하는 한해 되길"

2015-01-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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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한인회 신년 하례식

▶ 단체장들 "한인회 중심, 하나되자" 역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지역 한인들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갖고 새해 소망을 나눴다.

12일 SV한인회관에서 개최된 SV지역 신년하례식에는 박연숙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인단체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민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본국은 물론 북가주지역에서도 많은 일들이 발생, 한인들을 힘들게 했다"면서 "새해에는 정치 경제적 혼란이 가라앉아 한인동포들이 안정을 통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가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올해는 양띠 해이기에 양처럼 서로를 배려하되 서로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3년이었던 한인회장 임기에 대한 정관수정을 통해 2년으로 복원한 만큼 올해는 실질적인 마지막 해"라면서 "내년에 있을 선거에 대한 불협화음을 없애기 위해 공명정대한 선거관련 규정을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발족했던 정치력 신장 위원회가 진행했던 투표참여 운동과 독도수호, 동해병기 운동 등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며 "문화원을 통해 한류를 중심으로 하는 타 커뮤니티와의 유대관계도 돈독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신 회장은 새해 인사라면서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올 한 해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해 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한미노인봉사회를 비롯하여, 이근안 흥사단 SV지부장, 유재정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장, 이성규 북가주해병전우회장, 최성우 SF평통협의회 부회장 등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SV한인회를 중심으로 다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하며 덕담을 나눴다.

한편 신년하례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가 제공하는 비빔밥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이광희 기자>

실리콘밸리 한인회 2015년 신년하례식이 12일 SV한인회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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