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절수 18%, 남가주보다 월등 높아
▶ 가주전역 고작 9.8% 절약
작년말 폭우가 쏟아졌지만 여전히 물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가뭄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20%의 절수를 당부했지만 2014년 11월 기준 전년대비 절수량은 9.8%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 11.5%, 9월 10.2%, 10월 6.8% 절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자원통제국 펠리시아 마커스 위원장은 “12월초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했지만 일부 지역은 절수안을 더욱 강화시켜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LA, 샌디에고, 오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11월 전년대비 3.2% 절수한 반면 베이지역과 새크라멘토는 각각 18%, 25%의 물을 줄인 것으로 보고됐다.
11월 가주 절수량을 지역별로 보면 노스 코스트 19.5%, 새크라멘토 리버 25.6%, 샌프란시스코 베이 18.3%, 샌호아퀸 리버 18.6% 툴레어리(Tulare) 레이크 16.4%, 샌트럴 코스트 20.9%, 사우스 코스트 3.2%, 콜로라도 리버 6.7%, 사우스 라혼탄(lahontan) 1.2%이며 노스 라혼탄은 오히려 물 사용량이 2.5% 증가했다.
100만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산호세는 11월 18% 절약했고 EBMUD은 20.7%, SF는 7.8%, 산타크루즈는 27.9% 절수했다. 반면 프레즈노 15.3%, LA 6.9%, 샌디에코 0.6%로 저조한 성적으로 보였다. <표 참조>
또 핼프문 베이,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와 포스터 시티는 하루에 39-40갤런으로 1인당 소비율이 가주에서 가장 낮았다.
6일 스노우팩 저장치는 평년에 43%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주 최대 저수지인 샤스타와 오로빌도 평년 수준 60%에 못미치는 40%에 머물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앞으로 2주후 북가주에 3-4인치의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다.
<신영주, 김성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