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준 전 뉴욕평통회장 뺑소니 혐의 체포
2015-01-09 (금)
오영준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이 교통사고 뺑소니 혐의(Leaving scene of an accident)로 경찰에 체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오 전 회장은 8일 오후 1시15분께 클리어뷰 익스프레스웨이와 크로스아일랜드 파크웨이에서 차량 두 대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전 회장은 사고 발생 후 15분 뒤 경찰에 체포된 후 조사를 받고 오후 늦게 풀려났다.
오 전 회장은 본보와 통화에서 “뺑소니가 아닌 단순 접촉사고였다”며 “경찰에 충분히 설명해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조진우·함지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