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0-90 발라드 전설 변진섭이 온다’

2015-01-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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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숙녀에게’등 명곡 선사

‘80-90 발라드 전설 변진섭이 온다’

변진섭 북가주 공연 포스터

‘80-90 발라드 전설 변진섭이 온다’

베이지역 변진섭 공연을 주최하는 E&D 엔터미디어의 데니 정(오른쪽), 에릭 정 공동대표

오는 24일, 쉐보 칼리지
E&D주최•본보 특별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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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에게’,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 다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가수 변진섭이 온다.


80, 90년대를 풍미했던 발라드의 황태자 변진섭이 북가주 새해 첫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이달 24일(토) 오후 7시 헤이워드 쉐보 칼리지 퍼포밍 아트센터 무대에 선다.

특히 이번 그의 콘서트는 공연다운 공연을 목말라 했던 북가주 한인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티켓을 예매한 제임스 김(42)씨는 “변진섭과 같은 실력파 가수의 공연이 이 지역에서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아내와 함께 공연을 즐길 생각에 벌써부터 흥이 난다”고 말했다. 매 콘서트마다 특유의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열광과 환호성을 자아내게 하는 변진섭은 이날 공연에서도 에너지를 120% 뿜어낼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27주년을 맞은 그는 ‘홀로 된다는 것’,‘로라’,‘숙녀에게’‘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등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1987년 MBC 신인가요제로 데뷔한 변진섭은 1988년 1집(홀로 된다는 것 등 수록)이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1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발라드 전성시대를 열었다.

1988~89년에만 무려 10여곡의 히트곡을 배출했고 이후 약 사반세기가 흘렀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는 가요계에 아직 없다. 최근에는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E&D 엔터미디어의 데니 정 대표는 “변진섭의 음악적 열정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무대가 짜여진다”면서 “명곡들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변진섭 특유의 부드럽고 담백한 창법으로 관객을 순수의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최근 부활 출신의 가수인 ‘정동하 단독 콘서트’를 베이지역에서 열려다 취소한 리도 엔터테이먼트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면서 “일부에서는 같은 회사로 착각하고 문의를 해오고 있어 곤욕스럽다”는 입장과 함께 완벽한 콘서트를 위해 최선을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진섭 공연은 본보가 특별후원한다.


▲티켓: 40, 60, 100, 120달러

▲일시: 1월24일(토) 오후 7시

▲장소: Chabot College(25555 Hesperian Bl)▲예매: www.ed-entermedia.com

▲문의: (925)621-9035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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