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000 달러 고급와인 도난 당해

2015-01-04 (일) 12:00:00
크게 작게

▶ 나파밸리 프렌치 라운드리서

한병에 8,000달러에 판매되는 고급와인이 나파밸리에 소재한 세계 최고 레스토랑 프렌치 라운드리에서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치 라운드리는 하루에 두번 아홉개의 코스 메뉴를 제공하고 같은 식재료를 한번이상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레스토랑 매거진에서 2003, 2004년 이년 연속 세계 최대 레스토랑으로 지정된바 있다.

나파밸리 경찰에 따르면 도메인 드 라 로마네콘티(Domaine de la Romanée-Conti)와 스크리밍 이글(Screaming Eagle)와인이 도난당했다. 그러나 도난당한 와인 병수와 각 와인의 특정 가치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온라인 와인리스트에 따르면 도난당한 와인들은 한병당 3,250~7,9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절도 발생시 레스토랑은 내부 보수공사로 닫혀 있었으며 알람은 있었지만 켜지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 전문가들은 도난 당한 와인들이 고가에 희귀와인이어서 암시장을 통해 판매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와인 암시장이 형성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김성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