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식품점 여자화장실서 몰카 발견
2015-01-04 (일) 12:00:00
팔로알토 식품점의 매니저가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팔로알토 경찰국에 따르면 작년 10월15일 피아차스(Piazza’s) 파인 푸드(3922 Middlefield Road) 여자화장실에서 작은 펜에 장착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 관계자는 “몰래 카메라의 최초 발견자가 변기가 있는 화장실 내부에서 볼펜을 발견했다”면서 “의심을 갖고 들여다 본 결과 몰래카메라인 것을 알아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달간의 수사 끝에 밤 시간대 매니저 업무를 맡았던 벤저민 조셉 클레니치(39, 사우스 SF 거주)를 개인사생활 침해 등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담당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실에서 발부받은 수색영장을 가지고 클레니치의 집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찾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만들어진 몰래카메라는 초소형이어서 작은 틈새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