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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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비상문 알람소리 제거

2015-01-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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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12월31일부로 1,500여개

뉴욕시내 지하철 탑승구 옆에 소재한 비상문의 알람소리가 제거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작년 12월31일부로 뉴욕시내 지하철 탑승구 옆 비상문 1,500여개의 알람소리를 제거했다.MTA에 따르면 알람소리가 제거 된 비상문들은 대부분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역에 범죄나 화재 예방 목적으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알람장치가 설치 됐다. 하지만 유모차나 여행 가방을 소지한 승객들이 비상문을 자주 이용함에 따라 소음문제가 부각 돼 알람소리가 제거되게 됐다.

MTA는 5월에는 매표소 근처에 있는 비상문 450여대의 알람소리도 제거할 방침이며 중요한 알람장치는 작동시키겠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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