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쇠구슬 BB탄 발사 용의자 잡혔다
2015-01-03 (토)
모기지 회사와 회계사 사무실 등 다수의 한인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포트리 소재 한 건물에 BB탄을 발사한 용의자들이 검거됐다.
포트리 경찰과 버겐카운티 검찰은 포트리 2460 르모인 애비뉴 5층 건물에 쇠구슬 BB 탄을 발사한 무스타파 하시마(24)와 모하메드 하시마(20), 니콜로즈 매카라시빌리(21)등 3명을 불법 무기 소지 및 혐오성 파괴 혐의로 30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쏜 BB 탄으로 이 건물 유리창 곳곳에 구멍이 나는 등 자칫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주범으로 지목된 무스타파 하시마는 5만달러의 보석금이, 나머지 공범 2명은 각각 2,5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가운데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진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