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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운전사, 공항서 호객행위 하다 체포

2015-01-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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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공항 청사에서 호객 행위를 하던 한인 콜택시 운전기사가 또 다시 체포됐다.

퀸즈 검찰청에 따르면 한인 김모(70)씨는 지난해 11월29일 오후 8시15분께 JFK공항 제1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이용객들을 상대로 택시요금 흥정을 하다가 뉴욕·뉴저지 항만청 경찰에 적발됐다. 이미 지난해 7월 같은 혐의 포착으로 경찰의 경고 기록이 남아있던 김씨는 이를 확인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수갑이 채워졌다.

검찰은 공항 내 무단침입과 불법 영업 등 총 3개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기소했다.
한편 같은 터미널에선 지난 10월에도 한인 이모(61)씨가 콜택시 호객행위를 하다가 적발돼 연행되기도 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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