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은행 턴 아들 경찰에 신고
2015-01-02 (금) 12:00:00
지난해 말 산마테오에서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아버지의 신고로 체포됐다.
산마테오 경찰은 지난 30일 은행 감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해 용의자를 수배했고 영상을 본 용의자의 아버지가 범인이 은행 건너편에 사는 아들 테하 쉐하드(20) 인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산마테오 카운티 검찰은 “쉐하드는 22 일 오후 5시20분경 산마테오 사우스 엘카미노리얼에 소재한 웰스파고 은행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용의자로 기소됐다”고 말하고 쉐하드는 26일 열린 인정심문에서 문죄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쉐하드는 은행에 들어가서 "총을 가지고 있다. 서랍에 있는 모든 돈을 달라”는 메모를 은행창구 직원에게 건넸고 돈을 건네 받은후 신속히 은행을 빠져 나갔다. 검찰은 “아버지는 아들의 약물 중독 가능성과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월 6일 열리는 예비심문에 다시 출두할 예정으로 그에게는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김성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