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김 SF 지역 한인회 29대 회장 취임식
▶ 한인 정치력 신장’ 최우선 실천 공표
‘주류사회와 폭넓은 소통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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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가 힘찬 출범을 알리며 비상을 시작했다.
27일 SF한인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준비위원장 윌리엄 김)에서 토마스 김 SF한인회 신임회장은 "이민 1세대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우리들이 있다"고 감사를 표한 뒤 "한인동포들의 구심점이 되는 한인회, 한인정치인을 배출 후원하는 한인회로 발표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한인사회도 이제 우리들만의 울타리를 넘어 100여년의 이민역사 속에 축척한 경제력과 사회적 경험을 통해 준비된 차세대들이 미 주류사회 정치계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최우선적으로 한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한인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막중한 일을 맡겨주신 지역한인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동포들의 성원에 보답해 2년후 다시 평가받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정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1.5세, 2세들이 한인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겸손과 봉사의 마음으로 동포사회를 돕는 한인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동만 총영사, 신민호 SV한인회장, 박상운 새크라멘토한인회장, 이응찬 몬트레이한인회장 등과 전명선, 이돈응, 박병호, 오재봉, 유근배, 권욱순 전임 SF한인회장단, 한인 커뮤니티 주요 단체장들을 포함한 약 180여명이 참석, 새롭게 취임한 김 회장을 축하했다.
또한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펠튼 스튜어트 발레호자매도시커미션위원장을 비롯 각계 주류인사들도 토마스 김 신임회장 취임을 격려하며 지지를 보냈다.
신동기 선거관리위원장은 김 신임회장에게 4만달러 공탁금 중 선관위 비용을 제외한 잔여분 2만3천여달러를 전달했고 곽정연 28대 회장권한대행은 한인회기를 인계했다.
제29 대 SF한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토마스 김 ▲부회장: 홍성호, 수잔 이 ▲이사장: 이중희 ▲이사: 정성훈, 그린 장, 박기철, 이정선, 김은숙, 박승민, 이진이, 케빈 최, 앤써니 김, 김효진, 이광호, 조재점.
이날 취임식은 29대 SF한인회 활동을 예고하듯 주류사회와의 폭넓은 소통과 연계, 27대 다수 임원진들의 재등용을 통한 안정적 기반과 조직력을 과시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신영주 기자>
27일 거행된 SF한인회장 취임식에서 토마스 김 제 29대 신임회장(왼쪽)이 곽정연 28대 회장권한대행에게서 한인회기를 인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