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롱아일랜드/ 고교 졸업률 3년째 향상

2014-12-26 (금)
크게 작게

▶ 88.5% 전년비 0.2% 상승

롱아일랜드 고교 졸업생이 3년째 늘고 있다.

뉴욕주 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6월 롱아일랜드 고등학교의 졸업률은 88.5%로 지난해의 88.3%보다 높아졌다. 낫소카운티에서 저조했던 프리포트 학군도 77.3%로 지난해의 69.8% 보다 크게 올랐다. 이는 5년 전의 60%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높아진 것이다.

롱아일랜드에서 고교 졸업률이 낮아진 곳은 서폭카운티의 윌리엄 플로이드 학군으로 올해 7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77.4%에서 떨어진 것. 이 학군의 폴 카시아노 교육감은 예산 삭감으로 125명의 교사를 포함해 200명의 직원이 축소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해에 비해 올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2006년의 61%에 비교하면 양호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주의 고교 졸업률은 지난해 74.9%에서 76.4%로 높아졌다. 뉴욕시도 지난해 61.3%에서 올해 64.2%로 올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