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년 교통사고로 991명 사망

2014-12-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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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 교통국 통계…금요일 오후 4~8시 사고 최다

지난해 일리노이주에서 991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지난 2008년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자 시카고 트리뷴지가 주교통국의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3년 한해 일리노이주에서는 하루 782건꼴인 총 28만5,47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2012년의 27만4,111건 보다 4%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작년 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991명으로 1,043명을 기록했던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일리노이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정체를 보이다 201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작년에는 전년대비 3.7%가 더 늘어났다.
991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130명은 시카고시에서 희생됐고, 행인이 차량에 치여 숨진 케이스는 125명(시카고시는 34명)에 달했으며 30명(시카고시 3명)은 자전거를 타다 변을 당했다.
사망자중 제일 많은 연령대는 25~34세로 169명이었으며 그 다음은 45~54세 159명, 35~44세 142명, 20~24세 116명, 55~64세 114명, 75세이상 98명, 10~19세 88명 등의 순이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은 금요일(4만7,527건), 화요일(4만2,435건), 목요일(4만2,078건), 수요일(4만832건), 월요일(4만406건), 토요일(3만8,796건), 일요일(3만3,403건) 순으로 조사됐다. 하루중 교통사고가 제일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오후 4~7시59분으로 7만7,088건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시간대는 정오~3시59분으로 7만1,547건이 발생했고, 오전 8~11시59분(5만965건), 오후 8~11시59분(3만4,882건), 오전 4~7시59분(3만2,820건), 오전 12~3시59분(1만8,17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카운티별로는 쿡카운티가 13만7,271건(시카고시 7만9,38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50명이 사망했고, 듀페이지는 1만9,458건(30명 사망), 레익은 1만3,230건(34명 사망), 윌은 1만2,426건(48명 사망), 케인카운티는 9,851건(29명 사망)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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