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찬양으로 2014년 마무리”

2014-12-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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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연주회 갖는 오라토리오합창단 장영주 지휘자

“1993년 3주동안 혼수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난 후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해서 삶을 이어가고 있죠. 오라토리오합창단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섬기며 음악으로 찬양을 전하고 있습니다.”오는 28일 갈보리교회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오라토리오합창단의 지휘자 장영주<사진> 목사는 “단원들 평균나이가 60대인데 다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적으로 합창을 한다. 단원들이 성경의 말씀이 그대로 녹아든 곡을 이해하고 가사를 통해 은혜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합창이 처음에 어렵고 힘들다고 단원들이 느끼지만 함께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얼굴에 생기가 돌고 삶의 탄력을 얻는다. 우리 단원들은 그래서 대부분 20~30년이상 합창단에 머물며 매주 연습을 통해 수준높은 찬양곡들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1970년 시카고로 도미한 장 목사는 “이번 37회 연주회는 교회음악의 진수를 통해 관중들이 다가오는 새해 각오를 다지고 신앙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기독교 합창단인 오라토리오합창단의 찬양을 듣고 참석자들이 마음의 감동과 변화를 스스로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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