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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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나눔사랑 ‘따뜻한 연말’

2014-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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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뉴욕한인교회.선한이웃어린이 선교회 등 성탄행사

곳곳서 나눔사랑 ‘따뜻한 연말’

손세주 뉴욕총영사 내외(오른쪽 두 번째부터)가 사랑의 집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곳곳서 나눔사랑 ‘따뜻한 연말’

구세군뉴욕한인교회 교인들이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성탄절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어 온정 가득한 연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구세군뉴욕한인교회(담임사관 이상정)는 지역노인 300여명을 교회로 초청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성탄 선물을 전달했고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대표 김창렬 목사)는 성탄축하 행사를 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8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등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도 이날 퀸즈장로교회 하랑예찬팀과 유스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뉴욕밀알 장애인 초청 성탄절 축하행사를 열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성극 등 성탄의 참의미를 전달했다.


미동부충청북도향우회(회장 박병춘)는 이날 뉴욕코코장애아동센터(대표 전선덕)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 장애아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손세주 뉴욕총영사 내외도 지난 19일 노숙자 사역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을 방문해 전모세 원장 내외 및 사랑의 집 가족들을 위로했다.

세계적인 기독교 구호기관 월드비전의 한인 후원자들은 후원 어린이들에게 성탄카드와 함께 선물을 보내는 등 개인적인 선행도 이어지고 있다.

<이진수 ·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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