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은행 ‘론•SBA 프리몬트 대출사무소’ 개소식
▶ 여유금 9억2,200만달러, 고객에 파격금리 제공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북가주 론(loan) 센터 겸 SBA(중소기업 대출) 대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 지역 한인 및 타인종 비즈니스로까지 관련 업무를 대폭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1월3일 프리몬트에 대출 사무소를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한 한미은행이 19일 프리몬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인 사회 인사와 실리콘밸리의 신흥세력으로 자리 잡은 인도계 등을 초청해 개소식을 열었다.
조만선 북가주 및 남가주 동부지역 본부장이 이끌고 있는 대출 사무소는 6명의 직원이 상업부동산 담보대출과 SBA 융자, 해외무역금융 등 다양한 대출업무를 신속하게 한꺼번에 처리하게 된다.
한미은행은 지난 8월 말 텍사스주에 본점을 둔 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이하 UCB)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지점 영업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캘리포니아주를 제외한 타주 지점이 전혀 없었던 한미는 UCB인수를 계기로 7개주, 49개 지점(이전에는 27개 지점, 현재 론센터 5개)으로 확대하는 등 공격 경영에 포문을 열었다.
또한 UCB 인수로 대출자금 여력이 9억2,200만달러로 파격적 금리 대출이 가능해졌다는 게 한미측의 설명이다.
현재 북가주 대출총액은 1억달러로, 2015년에는 1억5,000-2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고객 중 50%가량이 타인종이다.
특히 한인외 인도와 파키스탄계 미국인의 대출이 가장 많아 한미는 이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에 인도계 언론과 지반 주크시 인도-아메리칸 커뮤니티 연합회 회장 등이 초청된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종국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가주 대출사무소는 각 분야의 대출 전문가들이 팀을 이뤘다”면서 “고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동만 SF총영사, 이정순 미주총연회장, 지반 주크시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미은행측은 내년을 북가주를 비롯한 전 미주 한미은행들이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장소: 프리몬트 대출센터(39420 Liberty St., Suite 250)
▲문의: 이소연 (510)824-7013
<김판겸 기자>
9일 프리몬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북가주 론 센터 겸 SBA 대출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은행 관계자 및 초청 인사들이 기념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