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개 기관에 10만달러 지급

2014-12-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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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CF-SF 2014년도 후원금 수혜기관 발표

▶ EB한인봉사회* SV한미봉사회 등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이하 KACF-SF∙공동대표 이사 카렌 하, 소피아 오 김)이 2014년도 후원금 수혜기관 6곳을 선정, 발표했다.

19일 KACF-SF에 따르면 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동양인 건강 진료소,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등 북가주 지역의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6개 단체를 2014년도 후원금 수혜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후원금 수혜기관 선정 분야는 신체 및 정신건강, 노인복지, 안전문제, 청소년 역량 강화 부문이었으며 6개 단체에 총 10만 달러가 지원된다.


KACF-SF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지원심사 팀은 선정에 앞서 각 기관의 신청서를 검토하고 그 중 지원요건에 합당한 12개 기관들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피아 오-김 공동대표 이사는 "심사과정을 통해 각 기관들의 활동, 스텝들의 역할 및 지역사회의 필요가 무엇인지 정말 많이 배웠다"면서 "몇 몇 기관들은 재정상태가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단체장 및 스텝들이 헌신을 아끼지 않고 일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희는 이 같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보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액수를 모금하여 더 많은 프로그램과 기관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주 재단 사무총장 역시 "저희 재단이 이제 막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지원신청서를 받아 무척 고무적이었다"면서 "신청서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각 기관들이 우리 한인사회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며 주위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함을 잘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KACF-SF관계자는 이번 수혜기관 선정에서 4개의 한인 봉사단체 이외에도 2개의 아시안 봉사단체를 선정하였는데, 이는 아시아인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서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KACF-SF는 지난 1월에 창립된 비영리단체로서 북가주 한인사회와 더 나아가 주류사회에서 열악하고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기관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역량강화를 도모하는게 목적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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