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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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들 ‘황혼의 메아리 2’출간

2014-12-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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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그림교회서 19일 출판기념예배

워싱턴지역 원로 목사들의 설교집 ‘황혼의 메아리 2’가 출간됐다. 같은 이름으로 첫 설교집이 나온 지 10년만이다.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석규 목사 외 26명이 참여했고 한 사람이 1-3편을 기고했다. 수 십년 간 각자의 목회 현장에서 전했던 설교들 가운데 꼭 다시 들려주고 싶었던 것들, 또는 깊은 연륜 속에 새롭게 터득한 말씀의 지혜, 하나님의 교훈, 예수의 사랑을 담고 있다.
박석규 목사는 발간사에서 “떨리는 손을 주물러 가며 한 자 두 자 정성으로 적어 보낸 분도 있고 설교를 싣고 싶은데 병환중이라 안타까워하는 분도 있다”며 “그분들 모두의 마음과 정성과 기도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출판 기념 감사예배는 워싱턴원로목사회 주최로 19일(금) 낮 12시 필그림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워싱턴교회협, 메릴랜드교회협이 후원한다.
문의 (240)565-767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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