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한인회, 시정부 초청 한인사회 현안 논의
팰팍 한인회가 마련한 오찬모임에 참석한 팰팍 시 제이슨 김(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부시장, 제임스 로툰도 시장, 이종철 시의원이 이강일(맨 오른쪽) 회장등 팰팍 한인회 임원들과 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팍 한인회(회장 이강일)가 지난 17일 청담동 식당에서 팰팍 시정부 관계자들과 오찬 모임을 갖고 팰팍 한인사회 현안을 전달했다.
팰팍 한인회는 이 자리에서 지난 16일 팰팍 타운에 ‘위안부 역사교육을 하지 말라’는 황당한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한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망동을 강력 규탄했다.
이강일 회장은 “일본 극우진영의 팰팍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기림비 도발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팰팍 시정부가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기림비를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은 “팰팍 기림비는 세계 인권 이슈의 상징물”이라며 “일본 극우진영의 이번 청원서 제출은 팰팍은 물론 미국 공교육에 대한 어이없는 도발로 대꾸할 일말의 가치도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로툰도 시장의 재선을 축하한 팰팍 한인회는 2015년에도 팰팍 한인회와 시정부가 상호협력해 보다 살기 좋은 팰팍을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 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