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에 일조”
2014-12-17 (수) 12:00:00
“지난 11월 한인 합동조기투표에서 처음으로 통역자원봉사를 했을 때 KA 보이스내에서 많은 한인들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저도 그 일원으로서 자그마한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KA 보이스의 김상범 신임총무(41, 사진)는 지난 11월 한인 합동조기투표장에서 자원봉사를 한 것을 계기로 한인사회 보팅파워 신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KA 보이스의 총무직을 맡았다. 그는 “처음에는 단순히 통역이 필요하다고 하길래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느꼈던 언어장벽이 생각나서 하루정도 봉사를 하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투표장에 들어서서 한분 한분 투표를 도와드리고 나니 ‘그동안 한인사회에 대해 내가 너무 관심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후 KA 보이스의 좋은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998년 시카고로 유학 온 김 총무는 “KA 보이스에서 활동하는 임원분들이 다 본업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명예나 돈과 상관없이 사명감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 2016년 대통령 선거전까지 일리노이주 한글투표용지 도입을 위해 KA 보이스에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젊은 한인들의 인식제고와 투표 참여 유도도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