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전철 연착률 해마다 늘어

2014-12-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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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중 1대 5분이상 연착...이용객도 작년비 2.4%↑

뉴욕시 지하철 4대 중 1대가 5분 이상 연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2013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체 뉴욕시내 지하철 중 25%가 5분 이상 연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1년 전 동기간 보다 6% 증가한 수치로 지하철 연착률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매달 5분 이상 연착하는 지하철은 평균 4만1,547대로 작년 2만7,457대에 비해 51%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MTA는 연착률이 높아진 이유로 승객들의 증가, 플랫폼 공사로 인한 혼잡, 선로 유지보수로 인한 연착 등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10월 한 달에만 59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보다 2.4% 증가한 수치이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변하는 비영리 시민단체 ‘스트랩행어스 캠페인(Straphangers Campaign)’을 비롯한 시민들은 내년 교통요금 인상 예정인 MTA가 오히려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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