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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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운전면허 확인

2014-1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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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 디지털 운전면허증 도입 추진

뉴저지주가 스마트폰 운전면허 앱 도입을 추진한다. 토마스 킨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16일 “내년부터 뉴저지주차량국(MVC)이 기존 플라스틱 카드와 병행상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용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공하는 법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내년부터 아이오와주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에 표시되는 운전 면허증을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상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스마트폰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을 가진 주민에게 무료 배포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운전자의 면허 확인을 할 때 스마트폰에 있는 문자나 내용을 볼 수 있어 사생활 침해를 유발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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