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뷰론지역 홍수*산사태
▶ 힐즈버그 피해액 1,500만달러
15일 내린 폭우로 마린카운티 티뷰론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고 산타크루즈 산맥에서 나무가 쓰러져 하이웨이 17번이 폐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또 소노마카운티, 산마테오카운티는 비상경계령을 발효하는 등 홍수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밤새 쏟아진 비로 티뷰론 블러버드에 물이 범람해 일부 상가들이 손실을 입었으며 주택 3채는 휩쓸려 들어온 진흙더미로 피해를 당했다. 한편 지난주 폭우로 소노마카운티는 1,7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소방국, 시청, 150개 비즈니스 업체들이 홍수로 침수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힐즈버그 다운타운의 피해액이 1,500만달러에 이르렀다. 지난 11일 힐즈버그에 쏟아진 비는 8.4인치로 10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노마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6일 모임을 갖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가주비상서비스국은 "나파지진, 산불화재 등 올해의 비상사태처럼 홍수피해지역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파, 알라메다카운티는 폭우피해 복구예산이 충분한 반면 SF, 마린카운티는 현재 복구액을 추산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16일(화)밤과 19일(금)에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며 집 주변의 나무상태를 확인하고, 하수구의 낙엽을 청소하며 샌드백 등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