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 장구치는 모습 어때요?”

2014-12-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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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레이 한국학교 종업식및 재롱잔치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가 지난 13일 한국학교 강당에서 가을학기 종업식 및 학생들 재롱잔치를 열고 한 학기 동안의 배움과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덕현 교장은 “몬트레이 한국학교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인식이 되는 좋은 한해 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한국학교 학생들은 ‘장구놀이’, ‘나비야’, ‘도레미 송’, ‘캐롤’ 합창을 비롯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말로 자기 소개하기, 백범일지 독후감 발표, ‘혹부리 영감’, ‘용궁에 간 토끼’, ‘손이 큰 할머니 만두’ 연극 및 시 낭송 등을 학부모들에게 발표했다.


조덕현 교장은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번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으로는 부족하니 집에서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연습시켜 달라”고 재차 당부 하고 집에서도 독도, 위안부, 북한, 일본,한국의 역사 이야기들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조교장에 따르면 북가주 한글학교협의회 창간 10주년 기념 회보에 몬트레이 한국학교 김찬하 학생의 백범일지 독후감 대회 수상작 전문 및 수상 소감과 11월 북가주 독도수호대 발대식에서 조민희 학생이 몬트레이 한국학교 대표로 참가해 2013년 낙스주최 독도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몬트레이 한국학교 팀 논문을 소개한 일부가 영문으로 게재됐다.

조교장은 또 몬소리 사물놀이 단이 지역 내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아 한동만 SF총영사로 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사실을 알렸다.

몬트레이 한국학교 내년 봄학기 개강은 1월 17일 사전 등록 및 학부모회의를 거쳐 24일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이수경 기자>

한국학교 학생들이 특별활동 시간을 통해 배운 장구놀이를 가을학기 종업식 및 재롱잔치에서 선보이고 있다. (오른쪽 조덕현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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