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잦은 연말 운전조심을”
2014-12-16 (화)
▶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 19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원회(회장 신민수)가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플러싱 109,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음주운전 단속반 등과 함께 오는 19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송년 행사로 인해 음주운전 유혹이 많은 한인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4시 109경찰서 순찰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유니온 스트릿을 출발, 149가 먹자골목 등으로 이동한 뒤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확성기를 이용해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111경찰서 순찰차량의 안내를 받아 벨 블러바드 등 식당가를 돌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는 캠페인도 벌인다.
신근호 고문은 “한인들의 연말 음주운전 적발이 끊이질 않고 있어 매년 이런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함지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