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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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음전 강력 단속

2014-12-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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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저지 곳곳에 체크 포인트 설치

뉴욕과 뉴저지 주정부가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강도 음주운전 단속에 돌입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내년 1월1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부터 이미 시작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위해 뉴욕주정부는 주 전역의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 일대 곳곳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 단속은 물론 무면허 운전, 운전 중 휴대폰 통화, 문자 메시지 전송 등 각종 운전 관련 범법 행위를 적발한다.

뉴욕주 경찰국 통계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연말 음주단속으로 주 전역에서 630명이 체포됐으며 3만8,000명이 티켓을 받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뉴저지주는 이보다 앞선 이달 5일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 중이다. 내년 1월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단속을 위해 165명의 경찰 인력이 추가 투입됐다. <조진우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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