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2014 갑오년 청말띠의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담은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2일 갖고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을 되돌아보며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회와 산하 단체인 SV문화원 연혁에 대한 보고도 함께 했다.
이날 코트라 SV무역관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신민호 회장은 "17대 한인회가 깨끗하고 투명한 모습으로 출범해 가득한 의욕으로 각종 행사를 치러왔으나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 실리콘밸리 위상에 맞는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SV한인회는 이날 출범 후 첫 결산보고를 실시한 가운데 집행부와 이사회의 독립적인 회계관리 시스템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 견제와 균형을 통한 협력을 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한인회 활동을 지원해 준 총영사관, 코트라 SV무역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아시아나항공, 중앙치과 등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한인들의 정치력신장을 위해 실시한 투표참여 캠페인에서 투표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내건 한국왕복비행기표 추첨은 조이스 김 검안의가 행운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10명에게 각종 푸짐한 상품을 전했다.
SV한인회는 이 밖에도 한인회 산하 리더십 프로그램 학생들이 지난 1년간 펼쳐온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 SF총영사관과 마이크 혼다 의원 측이 전해 준 봉사상 수상자들을 발표한 뒤 추후 학생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토마스 김 SF 한인회장 당선자, 남중대 14대 SV한인회장, 김호빈 15대 SV 한인회장, 이상렬 부총영사등이 축사를 통해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송년의 밤 기념식이 끝난 후 펼쳐진 2부 행사에서는 최수경씨와 김일현씨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선보였으며 7080 소리모아가 특별출연, 멋진 공연을 펼치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광희 기자>
SV한인회 송년의 밤이 지난 12일 코트라 SV무역관 대강당에서 펼쳐진 가운데 신민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