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1월부터 또 오른다
2014-12-12 (금) 12:00:00
▶ 일리노이주 상무위원회, 10일 컴에드측 인상안 승인
전기요금 1월부터 또 오른다일리노이주 상무위원회, 10일 컴에드측 인상안 승인
일리노이주의 전기요금이 지난 6월에 이어 내년 1월부터 또다시 오른다.
일리노이 주상무위원회(Illinois Commerce Commission/ICC)는 지난 10일, 주내 최대 전력공급업체인 커먼웰스 에디슨(컴에드)사가 요청한 총 2억4천500만달러의 추가 전기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컴에드는 당초 2억7천500만달러를 요구했으나 ICC에 의해 3천만달러가 감소됐다.
이에 따라 주내 모든 가정의 전기요금이 내년 1월부터 오르게 되는데 각 가정당 정확히 얼마나 인상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ICC는 지난 5월에도 컴에드사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승인해 6월 1일부터 38%나 인상된 바 있다. 당시 컴에드사는 ICC측에 전력예비확보 수수료(reservation fee)와 전송비용 증가로 인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었다. 컴에드의 요금인상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주내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전기요금은 월평균 기존 67달러에서 86달러로 늘어났다. 컴에드는 당시 2015년 1월에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월평균 3달러 정도가 추가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같은 인상치가 그대로 적용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리노이 소비자 공공요금위원회(CUB)는 “컴에드사가 6개월만에 또다시 전기료 인상을 요청했고 이를 ICC가 승인한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이번 전기료 인상에 대해 재고해줄 것을 청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