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서 남성 할퀴고 물어... 30대 한인여성 체포
2014-12-12 (금)
대로변에서 남성을 폭행한 30대 한인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맨하탄 검찰청에 따르면 한인 박모(37)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1시께 맨하탄 다운타운의 한 도로에서 피해 남성의 얼굴을 손톱으로 공격하고, 팔을 무는 등의 폭행을 저질렀다. 특히 박씨는 가방으로 남성의 머리 부분을 가격,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폭행과 위협 등 모두 6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개인신상 보호를 목적으로 이 둘의 관계가 가족인 점만을 확인했다.
<함지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