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빈 전 SV한인회장 창업, 지능형 비젼센서 개발
실리콘밸리 거주 한인이 창업한 기업이 장차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에 뽑혀 스마트 시티 상(Smart City Award)을 수상했다.
지난달 15일 홍콩에서 개최된 스타트미업 벤쳐 컨테스트 대회에서 실리콘밸리 소재 씨바이더(Seevider)사가 전세계 45개국 550개 참가회사들을 제치고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컨테스트는 홍콩정부가 장차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을 선발하여 기업 활동, 투자유치, 글로벌 및 중국기업과의 제휴 및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7월 30일 응모를 마감하고 11월까지 3회의 심사와 면접을 거쳐 확정되었다.
특히 이 상을 수상한 기업은 이번 행사의 스폰서 회사인 프랑스 다국적기업 슈너이더 일렉트릭사의 많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이번에 상을 수상한 씨바이더사는 김호빈 전 SV한인회장이 2012년 말 창업한 회사로서 산타클라라에 위치하고 있다.
씨바이더사는 현재 구글, IBM, 시스코 등 전세계 IT업계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능형 비젼센서를 개발하여 사업을 진행해 온 초기 벤처기업이라고 한다.
특히 시장진입 초창기인 현재는 스마트폰과 차량 네비게이션을 통해 차량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이드하는 스마트 주차시장과 지능형 LED 시장을 주 타켓으로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서 현재 닛산자동차, 전세계 최대 파킹서비스 회사인 ABM등의 고객을 갖고 있다.
또한 산호세시, 샌프란시스코시, 바트(BART) 및 LA시 등과 시범프로젝트를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장차 파트너사인 IBM등과 같이 주요 자동차회사, 대도시의 빌딩, 스트리트, 주요 인프라스트럭쳐, 쇼핑몰, 리조트 등으로 시장을 크게 확장하여 갈 것으로 보인다.
<이광희 기자>
SV한인회장을 역임했던 김호빈 전 회장이 창업한 실리콘밸리 소재 씨바이더사가 지난 11월15일 홍콩에서 개최된 스타트미업 벤쳐컨테스트 대회에서 스마트 시티 상을 수상했다. 김 호빈 대표(오른쪽)가 트로피를 받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