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 비치 할러데이 라이트 스펙태클러 행사
자동차를 타고 해변을 드라이브하며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할러데이 스펙터클러.
존스 해변 극장 앞에 설치된 할러데이 빌리지 모형물<사진=뉴욕주 공원국>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존스 비치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밤을 수놓고 있다.
오는 1월4일까지 존스비치 웨스트엔드에서 자동차를 타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할 수 있는 할러데이 라이트 스펙터클러(Holiday Lights Spectacular)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문제로 지난 7년간 쉬었던 할러데이 라이트 스펙터클러는 올해 150여종의 다양한 장식으로 되돌아와 연말의 분위기를 물씬 높이고 있다.이 이벤트는 월~목요일은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금~일요일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공개된다.
할러데이 라이트 스펙터클러는 2.5마일의 해변 공원에 수영복 입은 산타클로스의 파도타기, 선물을 실은 기차, 눈사람 등 다양한 캐릭터와 모형물이 오색의 빛을 입고 어두움을 밝히고 있다. 또 시어도르 루즈벨트 내추럴센터 안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또 지정된 라디오 스테이션을 틀면 이벤트에 맞춘 캐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연말 밤의 조촐함을 달래주는 스낵거리로 핫사이더, 핫코코, 에그노그, 츄로스, 팝콘, 캔디 애플 등도 판매한다. 입장료는 차량 당 주중 20달러, 주말(금~일) 25달러이다. 스쿨버스는 50달러, 15인승 이상 밴은 30달러이다. 15일과 31일은 문을 닫는다. 웹사이트 : www.seetheholidayligh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