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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이민단체 150만 달러 지원

2014-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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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내년부터

문화예술 이민단체 150만 달러 지원

지미 밴 브래머(가운데) 뉴욕시의원이 10일 시청 앞에서 150만 달러 규모의 이민단체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지미 밴 브래머 의원 사무실>

뉴욕시가 내년부터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이민단체에 150만 달러를 지원한다.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과 지미 밴 브래머 뉴욕시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은 10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민자들이 자국의 뛰어난 문화예술을 보전, 확산시키도록 하기 위해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욕시의원들은 2015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각 지역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이민단체 중 한 곳(2만9,400달러)이나 두 곳(1만4,700달러)을 지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비버리토 시의장은 “뉴욕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인종의 수만큼이나 훌륭하고 특색있는 문화예술이 존재한다”며 “이들이 훌륭한 문화예술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nyc.gov/dcla)를 참조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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