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교육환경 개선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했다.
포트리는 지난 9일 4,984만달러 예산의 포트리 교육환경 개선안을 주민투표에 부쳐, 찬성 1,070표 대 반대 538표로 이를 승인했다. 이로써 포트리 학군은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각 학교 건물 개보수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주민투표 통과로 포트리 학군은 주정부 지원금 820만 달러를 확보했지만 주민들은 남은 4,163만9,575달러의 부담금을 떠안게 돼 포트리 평균가(46만7,017달러) 주택 소유주 경우, 향후 30년간 매월 15달러85센트, 연간 190달러22센트씩 인상된 세금을 더 내야 한다.
교육 환경 개선안에 따라 개보수 공사는 ▲제2초등학교: 교실 10개, 작은 교실 4개, 미디어 센터 이전 및 보수 ▲루이스 콜 중학교: 교실 33개, 작은 교실 4개, 과학실험실 2개, 음악실 1개, 작은 음악실 1개, 미술실 1개, 컴퓨터실 1개, 외국어 연습실 1개, 체육실 겸 다용도실 1개 등 ▲고등학교: 전천후 트랙, 인조 필드 등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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