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EB지역 한인교회 성탄절연합 예배
▶ 14일 산호세등 4곳 개최
지난 7일 이스트베이 지역 성탄연합예배에서 EB교회교협 소속 목회자들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일 목사 (회장 섬김과나눔교회), 신태환(시온장로교회), 이강원(오클랜드연합감리교회), 권혁인(버클리연합감리교회), 이재석(섬기는교회), 김경찬(리치몬드침례교회), 한택희(믿음교회) , 한익수(하늘연교회), 강용기(헤브론교회), 문형준(임마누엘선교교회) 양진욱(알라메다 장로교회)목사.
상항지역 연합성가대 ‘할렐루야 ‘찬양-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회 연합성가대가 7일 저녁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할렐루야’를 찬양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지역 한인교회가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절 연합 예배를 드렸다.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동원 목사) 주최의 상항지역 성탄절 연합 예배는 7일 저녁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에서 경배와 말씀, 찬양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 찬양은 목사,사모 합창단의 오영주 사모(예수인교회) 지휘에 의한 ‘영광의 주님’ 국악찬양으로 시작되어 샌프란시스코 한국소년소녀 합창단의 ‘임마누엘’, 샌프란시스코 기독여성합창단(단장 서순희)의 ‘시온성’ 특별 찬양으로 열렸다.
상항지역 교회 연합성가대는 피터 김의 지휘로 ‘하늘은 말하네 주의 영광’을 부른후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다 함께 ‘할렐루야’ 찬양으로 순서를 마무리 했다.
특히 연합성가대는 피아노에 양주옥,올갠 계윤실, 팀파니 서종원 목사, 트럼펫에 길영흡,이대길, 클라리넷에 이인숙,이현철등의 반주로 더욱 찬양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동원 목사(은혜장로교회) 사회로 열린 성탄 연합 예배에서는 박용준 목사(상항 제일장로교회)의 기도와 송계영 목사(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의 ‘구유에 뉘인 아기’ 말씀과 정기성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연합회 회장인 김동원 목사는 “모이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3년째 연합성가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면서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성탄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축원했다.
한편 이스트베이지역 교협(회장 김영일 목사) 주최의 성탄 연합 예배도 7일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온 세상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김영일 EB지역 회장(섬김과나눔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성기호 전 성결대 총장은 "어둠의 세상에서 참빛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빛의 삶을 살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양주섭 전도사(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찬양대 지휘자)가 지휘하는 연합성가대는 헨델의 ‘메시야’로 성탄의 감동을 전했으며 EB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이 특별찬양을 했다. 또한 한국의 명성교회 업드림 남성중창단이 ‘나같은 죄인 살리신’ ‘성령이 오셨네’를 찬양했다.
북가주 각지역 교협 주최의 성탄절 연합예배는 오는 14일(일)에는 노스베이와 산호세,새크라멘토,콘트라코스타 지역에서 일제히 열린다.
<손수락.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