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위대에 길 막힌 산모 출산위해 병원 긴급후송

2014-12-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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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 둔 산모가 시위대로 인해 도로가 막히자 구급차가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하는 사건이 있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가 8일오후부터 버클리 인근 하이웨이 80번을 가로막고 시위를 벌였다. 출산을 위해 병원을 향하던 산모는 이날밤 9시30분께 애쉬비 에비뉴 인근80번에서 오도 가도 못한 채 차 내에 있었고 결국 911에 전화를 걸었다. 관계자는 “다행히 사고 접수를받은 소방차와 응급차가 산모가 있는 위치를 신속하게 찾아내 병원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줬다”며 안도의한숨을 쉬었다.

한편 이날 산모 외에 같은 지역에서 뇌줄중 및 심장마비로 인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환자도 발생, 정의를 지키자는 목적의 시위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험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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