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문호 7개월 앞당겨져...4개월만에 2년2개월 진전
▶ 가족이민 1순위 2주 후퇴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4개월 연속 쾌속순항을 이어갔다.
연방국무부가 9일 발표한 2015년도 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우선 수속일자는 2013년 6월1일로 전월 대비 7개월 앞당겨졌다.
이로써 취업 3순위 문호는 2015회계연도 첫 달이었던 10월에 6개월, 11월에 8개월, 12월에 5개월씩 연속 급진전된데 이어 1월 문호에서도 7개월 빨라지면서 4개월 만에 무려 2년 2개월이나 진전하는 큰 폭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로써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영주권 수속기간이 2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국무부는 앞으로도 2~3개월씩 지속적으로 진전시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취업 3순위 외 1순위,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9월에도 전면 오픈됐다.가족이민문호에서는 1순위가 뒷걸음질을 한 반면 나머지 부문은 1~5주 가량 소폭 진전됐다.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혼자녀’인 2순위A 우선일자가 2013년 4월15일로 3주 진전됐으며 영주권자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4월 1일로 가장 큰 폭인 7주 앞당겨졌다.
시민권자 형제자매인 4순위는 4주 빨라졌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가장 적은 1주 진전했다. 그러나 시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인 1순위의 우선 일자는 2013년6월8일로 정해져 전달 대비 2주 후퇴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