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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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선택 때 참고사항

2014-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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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조언 / 케이 김 원장 (다중지능 교육연구소)

어릴 때 부모의 희망이 아이의 전공이 되었던 과거에 비하면 최근에는 일찍부터 적성을 찾아 아이에게 적합한 전공을 준비하여 시간과 경제적 비용 및 손실을 최소화하고 아이의 진로를 준비하려는 부모님들의 요구가 예전에 비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에 전공과목과 무관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대학 재학 중에도 아예 전공을 바꾸거나 혹은 복수 전공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 것처럼 졸업 후에도 직업을 바꾸는 졸업생들이 있다.

비록 극소수이나 법학을 전공한 사람이 의대를 가기 위해 다시 공부를 한다거나, 의대를 공부한 사람이 다른 분야를 다시 공부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공을 선택하기 전 평소 ‘나’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하며 여러 항목으로 나눠 자신을 정밀 분석할 필요가 있다.



▲ 평소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분야가 무엇인지?

예를 들어 독서클럽에서 활동한다면, 혼자 조용히 책을 읽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여러 사람들과 토론하고 분위기를 리드하는 것에 흥미를 더 느끼는지.


▲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본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주로 어떤 과목들인지, 또는 음악이나 미술,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수상한 경력들이 있는지.


▲ 동기 및 가치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결정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외부 또는 사회적 관점에서 인정하는 안정적인 직업 또는 직업 가치에 중점을 두는지.


(323)559-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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