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아리랑 축제 .총회
▶ 14일 트럼블 메리엇 호텔
아리랑 축제 포스터.
커네티컷 한인회(회장 이종원)는 오는 14일(일) 오후5시30분 트럼블 메리엇호텔(Trumbull Marriott Hotel/180 Hawley Lane Trumbull, CT 06611)에서 아리랑 축제 및 연말 총회를 겸한 한인회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1부는 국민의례, 이종원 회장 환영사, 스캇 잭슨 햄든 시장 축사, 손세주 뉴욕 총영사 격려사,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에 이어 총회로 진행된다. 2부 순서에서는 한국 민요와 고전 춤, 그리고 재즈음악을 공연한다.
공연에서는 각종 경연대회에서 대상, 우수상등을 수상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1,000회 이상 공연 경력을 가진 정태희 무용단이 부채 춤, 태평무, 장고 춤, 민요, 장고 춤, 사랑 춤, 입춤 소고 등 우리가락을 흥겹게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보컬 박소영(맨하탄 음대 재즈 보이스 석사), 기타 김준범(퀸즈 칼리지 재즈 연주 석사), 베이스 김다슬(재즈 예술 학교), 드럼 임주찬(뉴욕 한인재즈 오케스트라) 등 최고 수준의 연주자로 구성된 색소폰니스트인 양현욱과 그들” 밴드가 재즈의 진수를 보여 준다.
한편 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결정한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계약과 공천 위원회를 폐지하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이사회에서 선출한다는 회칙 수정안 등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회비는 1인당 80달러, 부부 150달러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203-257~2424)로 하면 된다.<서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