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 지난 5일간(11.28-12.3) 폭우가 내렸지만 여전히 가뭄해갈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홍수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번에 내린 비가 지하수로 전환되기에는 장시간이 소요되는데다가 비가 눈으로 전환되기에는 폭풍의 온도가 높아 내년 여름까지 스노우팩으로 저장되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 5일간 강우량은 산호세 3.68, 오클랜드 3.62, SF 4.33, 벤로몬드 10.12인치였다.
그러나 이스트베이수자원국(EBMWD)은 최근 비로 저수지 5개 평균 저장량이 52%까지 올랐지만 새크라멘토 리버에서 수자원을 구입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EBMWD 대변인 안드레아 푸크는 "지난 4월 연방기금으로 수자원을 구입했지만 내년 2월말로 지원이 종료된다"면서 "물 구입량이 정해지면 수도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상폭은 한달에 4.30달러 오른 14%대라고 밝혔다. 물 구입여부는 오는 9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산타클라라밸리수자원국(SCVWD)도 저수지에 1%만 저장됐었으나 이번 폭우로 800에이커 피트 물을 얻었다. 그러나 수자원공급처로 스노우팩에 의존하는 SF와 EB 수도국은 "저수지 저장량이 50%밖에 되질 않는다"고 물을 절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