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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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가정 타깃 연쇄강도

2014-12-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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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뉴브런스윅에서 아시안 거주 주택만을 골라 침입하는 연쇄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미들섹스 카운티 검찰청은 지난 29일 관내 인도계 아시안이 거주하는 가정집에 신원미상의 남성들이 들이닥쳐 가족들을 위협, 결박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브런스윅에는 최근 몇 주 사이 5번이나 동일한 방식의 강도사건이 일어났으며, 피해자 모두 인도계 혹은 동남아시아 가정 등 아시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현지 경찰은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연쇄강도에 이번 사건의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청은 주민들에게 문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과 주위에 의심스러운 사람을 목격한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지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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