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마스 김씨 단독입후보로 당선

2014-11-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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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오늘(28일) 당선공고

▶ 강승구씨측 ‘공정치 않다’며 고소예고

토마스 김 SF한인회장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동기)가 27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52분께 본보 및 언론사 등에 이메일을 보내 오늘(28일) 오전 11시 한인회 강당에서 당선공고 및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 위원장은 김 후보가 26일 SF한인회관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29대 SF한인회장단 후보 등록에 단독 입후보했고,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김 후보의 등록자격 및 회장단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김 후보가 서류심사에 하자가 없어 참석한 선관위원 전원 찬성으로 본회 정관과 선거세칙에 의거 토마스 김 회장단의 당선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출마가 예정됐던 강승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서남부 회장에 대해서 신 위원장은 “후보등록하고 난 후 가타부타 이야기를 한다면 받아들이겠지만 후보등록조차 하지 않아 자격도 없는 사람과 선관위가 더이상 무슨 말을 하겠냐”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등록을 앞두고 ‘공정선거를 위한 대책 및 후보자격 심사요청’이라는 제목으로 팩스를 보냈다. 팩스 주요 내용으로는 ▷이사회 이사 3인(곽정연, 정청광, 이기태), 전직이사(박정희), 신동기 위원장과 김 예비후보 간에 맺은 법적 공증은 공정선거 훼손이며 야합 및 음모다 ▷공증에 해당된 자들은 유권자에 공식사과하고 해당후보의 자격중지를 강력 요구한다 ▷우리 선거대책본보에서 받은 법률적 유권해석은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자는 민형사상의 책임질 수 있다 등이다.

선관위가 밝힌 이번 29대 한인회장단 당선예정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토마스 김 ▲부회장: 홍성호 수잔 이 ▲이사: 정성훈 박기철 이중희 이정선 김은숙 박승민, 이진희 최영근 앤써니 김 김효진.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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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SF한인회장후보 등록에서 토마스 김 후보(오른쪽)가 한인회관 강당에서 단독입후보 하면서 등록서류를 신동기 선관위원장(왼쪽) 및 선관위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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